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전북의 농생명·식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는 지역 특화 자원의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 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GMP) 및 시제품 생산지원 공장과 제품의 성분검사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식품분석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우수 가공제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설립이후 전북권역의 바이오·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기업지원 및 R&D, 디자인 등을 적극 지원해오면서 지역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어 왔다. 그 외에도 농생명·식품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개최, 식품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형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 기술이전·거래, 연구소 기업 설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제주, 전북의 화장품뷰티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 거점기반 마련 및 협력권 내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화장품산업은 과열된 경쟁 상태에 있으며, 경쟁만큼이나 꾸준한 성장세도 보인다. 최근 한류열풍에 의한 K-뷰티에 대한 관심은 해외진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광역협력권 내 뷰티기업이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화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력권 소재기업 현지화를 위한 제품 경쟁력 향상과 마케팅 기반 조성이 수행되어야 했다. 이를 위해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인 글로벌 거점 연계 화장품 뷰티산업 마케팅 활성화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진흥원이 보유한 해외거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력권 지역 화장품 뷰티산업 관련기업의 해외 판로 활성화를 위한 수출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제품패키지부터 CI/BI 및 이미지출원 등의 디자인 개발부터 온·오프라인 광고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면서 지역 화장품 뷰티산업 관련기업 제품의 고부가화 및 수출지향 제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갔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수행실적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거점 활용과 신규 판로확보를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적인 지원에 나섰다. 발굴한 유망품목들을 수출시장 바이어와 연계하고 타겟 국가별 시장트렌드 사전조사를 통해 시장진입을 가속화시킬 수 있었다.

본 사업을 통하여 지원한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화장품·뷰티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의 부가가치가 향상되는 등 많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재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면서 화장품·뷰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고객이 먼저 찾는 농생명·바이오 혁신성장의 전문 파트너가 되기 위해 기업지원과 창업·인력양성에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왔다. 이번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통해서는 전북을 뛰어넘어 협력권(제주, 전북, 충북, 충남)의 향장·뷰티산업의 기업지원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업을 통하여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혁신 성장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기 위해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약을 멈추지 않고 있다.